인류의 편익을 위한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며 전기, 전자와 컴퓨팅 분야 및 현대 문명의 기저를
이루는 관련 과학∙기술에 종사하는 모든 전문가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IEEE의 기원은 1884년에 전기가 사회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을 무렵으로 돌아갑니다.
AIEE의 설립
1884년 봄, 전기 부문에서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인류 발전을 위한 혁신을 도모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돕고자 소규모 그룹의 전기 전문가들이 뉴욕에 모여 AIEE(Americ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라는 새로운 조직을 결성하게 됩니다. 이것이 IEEE의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해 10월, AIEE는 필라델피아에서 첫 기술 회의를 열게 되었고, Western Union의 Norvin Green창립 회장 등 많은 초기 리더들이 전신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전력 부문을 대표해 Thomas Edison, 새로운 전화 산업을 대표해 Alaxander Graham Bell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무렵 Nikola Tesla의 AC Induction Motor(장거리 AC전달과 대규모 발전 장치)와 같은 혁신 기술들이 Westinghouse와 General Electric 등 산업에 의해 상용화됨에 따라 전력이 사람들의 삶 속에 주요하게 자리잡음으로써 AIEE는 전력을 사용해 상품과 서비스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기술 회의, 출판물과 스탠더드 향상을 통해 전자 엔지니어링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고, 지역적 섹션과 학생, 단체, 곳곳의 엔지니어들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IRE의 설립
세기가 전환될 무렵 Guglielmo Mrconi의 무선 전신 실험을 시작으로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선”이라 불리던 것이 John Fleming의 다이오드와 Lee de Forest의 3극 진공관에서 진화된 전자 증폭 가능성이 내제된 진공관을 갖춘 라디오가 되었습니다.
1912년, 새로운 산업과 함께 IRE(Institute of Radio Engineers) 라는 새로운 단체가 등장하였고, IRE는 AIE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라디오와 전자기술에 보다 전념했습니다.
이 기관 또한 출판물, 스탠더드와 회의 등을 통해 멤버들을 연결했으며, 혁신을 촉진시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그들의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습니다.
AIEE와 IRE 합병
AIEE와 IRE 두 기관의 리더들과 멤버들이 산업에 혁신적인 결과물을 산출함으로써 전기는 TV, 레이더, 트렌지스터, 컴퓨터 등 점점 삶의 모든 영역에 깊이 침투되어 가면서 두 기관들의 관심사는 점점 겹치기 시작합니다.
이에 1963년 1월 1일에 AIEE와 IRE는 합병해 오늘 날의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IEEE에는 150,0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었고, 이중 140,000명의 회원은 미국에 있었습니다.
IEEE의 성장과 세계화
IEEE는 이 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인 리더쉽과 기술을 주도하는 사회적인 역할이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 더욱 많은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초, IEEE는 38개 협회들과 130기관지, 거래와 전문지, 연간 300회 이상의 회의, 900개의 스탠더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컴퓨터가 거대 메인 프레임에서 데스크탑과 휴대 장치로 변화게 됐고 전 세계의 네트워크가 위성과 광섬유로 인해 연결되었습니다.
IEEE의 영역은 전기/전자 엔지니어링과 컴퓨팅을 넘어서 마이크로와 나노기술, 초음파, 생명공학, 로봇, 전자 원료 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과 산업이 점점 전 세계로 뻗어 나아가자, IEEE는 이에 보폭을 맞춰 진정한 글로벌 기관이 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60개국 400,0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된 IEEE는 기술과학분야의 연구, 출판물 발행, 교육 프로그램, 컨퍼런스 등 범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최대의 기술적 전문 기관 발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인류의 편익을 위한 기술과 혁신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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