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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IEEE-SA/IEEE

표준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표준화란 무엇일까요?



사물, 개념,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하여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그 기준에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사물의 경우 제품의 모양과 치수 및 품질 등을 동일한 규격으로 정하여 생산해야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이 내려가며 품질도 좋아지며,

고장 수리시 부품 구입이 쉽고 호환성이 있어 편리하기 때문에 표준화가 꼭 필요한데요.


사물뿐만 아니라 개념, 방법 등 다른 분야에서도 표준화가 진행되어야 제품 및 업무 행위의 단순화가 이루어지고

호환성이 향상되며, 관계자들 간의 원할한 의사소통(상호 이해)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 건강, 환경 및 생명을 보호할 수 있고 소비자 및 작업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으며,

현장 및 사무실 자동화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표준화 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있죠!




ISO는 나라마다 다른 공업규격을 조정, 통일하고 물자 및 서비스의 국제적 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세계 공통의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148개국 국가표준화기관이 가입한 비정부기구(NGO)입니다.


ISO의 목적은 상품 및 용역의 국제적 교환을 촉진하고 지적, 학문적, 기술적, 경제적 활동 분야에서의

협력증진을 위하여 세계표준화 및 관련활동의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있는데요.


주요사업은 ISO규격(전기·전자분야는 제외)의 제정, 발행, 표준화 및 인증제도에 관한 연구와 출판물의 발행,

ISO정보망(ISONET)의 정비, 표준화에 관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입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표준화 기구로는 KATS(기술표준원)이 있는데요.




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국가 표준화를 통해 품질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험 인증제도와 시험 분석 서비스 등 적합성 제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술표준원은 이를 통해 기업의 수출지원,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정부기구입니다.


특히,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가가 많아지면서

국내 기업이 선진국의 기술 무역 장벽을 손쉽게 뛰어넘도록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만들고

국내 기업이 신흥국의 시장을 선점하도록 국내 기술 표준을 전수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업무 행위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며

국내뿐만아니라 국제적 협력 또한 증진시켜주는 표준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