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Grid/스마트 그리드 뉴스
필름형 유해물질 유출 감지센서 국내 기업이 개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12. 19:06
유민에스티는 지난 8일 유해 화학물질 유출을 조기에 감지해 알려주는 필름형 액체누수,누액 감지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민에스티는 감지센서가파손될 경우 센서와 센서를 이어주는 브로큰컨넥터(모델명: LK12C-BKR01-WP)와 알람모듈제어기(LK13-C1-HDC04)를 개발, 신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파손된 센서사이의 간극을 최소로 줄이는 한편 필름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 자체는 물론 유지 보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 동안 필름이 파손된 경우 점프커넥터를 사용해 센서를 연결하거나 센서를 새롭게 설치해야 했지만 브로큰컨넥터의 사용으로 비 검출지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제품을 교체, 설치하는 시간도 줄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누액검출센서는 일본의 옴론, 프랑스의 TTK, 미국의 TYCO Termal 등의 주요기업들이 독점해 오던 시장으로 유민에스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센서 신소재와 도전성잉크를 활용한 인쇄전자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신개념 필름형 액체누수 누유감지센서 개발, 기존에 각광을 받은 케이블형 센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입대체를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유민에스티의 필름형 누액감지센서기술은 지난해에 세계적 권위지인 IEEE지에도 소개됨으로써 상품가치 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