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SA, 국내 스마트그리트 표준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 시작

IEEE-SA 표준협회 미디어 조찬 세미나 개최

IEEE-SA의 지난 9월 7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미디어를 초정하여 IEEE 표준협회 및 주요 활동과 IEEE 표준협회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는 조찬세미나를 개최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IEEE 표준협회 이사회 의장 리처드 휼렛(Richard Hulette), IEEE P2030TM 워킹그룹 전담 1팀 공동 의장 샘 시아카(Sam Sciacca), IEEE 표준협회 이사회 부의장 존 쿨릭(John Kulick) 등 IEEE표준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서 IEEE에 대한 표준화 과정 및 체계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리차드 휼렛(Richard Hulette)은 'IEEE 소개 및 신산업분야 표준화 추진체계'에서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IEEE 표준협회는 기술표준원 등 주요 정부 기관은 물론 국내 주요 업계 종사자 및 관련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리처드 휼렛 이사회 의장, 샘 시아카 공동의장, 존 쿨릭 이사회 부의장>


 이어서, 샘 시아카(Sam Sciacca)는 전력 시스템과 에너지 기술 및 정보 통신 운영에 있어서의 상호운용성 가이드라인 IEEE P2030TM 에 대한 소개하면서, 앞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현실화시키고 기술의 성공적인 상호운용에 일조할 3대 중요 산업으로 정보통신(IT), 커뮤니케이션즈, 및 전력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존 쿨릭(John Kulick)의IEEE 스마트그리드 표준과 그것들이 산업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IEEE-SA, 기술표준원(KATS)과 MOU 체결
                   

                        <왼쪽 : 주디스 고먼(IEEE 매니징 디렉터), 오른쪽 : 안종일(기술표준원 신산업표준과장)>

같은 날,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안종일 기술표준원 신산업표준과장(오른쪽)과 주디스 고먼(Judith Gorman) IEEE 표준협회 매니징 디렉터가 융합 신산업 분야 표준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MOU 체결식에서 IEEE표준협회(IEEE-SA)와 기술표준원은 향후 국제 표준 협력활동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상이며, IEEE는 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개발을 더욱 빠르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술표준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최근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융합신기술의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IEEE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융합신기술 전문 인력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 밝혔으며, 표준협회 주디스 고먼(Judith Gorman) 매니징 디렉터는  “기술표준원과 IEEE 표준협회 협력은 융합신기술 글로벌 마켓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IEEE는 국제표준개발에 대한 기술표준원과의 협력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각각 밝혔습니다.

양 기관이 합의한 MOU에 따라, IEEE표준협회와 기술표준원은 향후 공동 교육 프로그램, 리서치 프로젝트 및 정보 공유 등과 같은 표준화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유지해 나가면서, 이를 통해 얻어지는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공동 소유키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