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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IEEE 1264™: 전기 공급 변전소의 동물 억제에 대한 지침 [자막有] IEEE: A World Without Standards - LIGHTS Out -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변전소에서 어슬렁거리는 동물을 봤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동물이 혹시나 전원 케이블을 갉아먹었을 때 생기는 피해를 상상해 보세요. 아주 작은 동물이라도 전기 공급 전원 인프라에 영향을 끼칠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심지어는 도시의 정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기 공급 변전소의 동물 억제에 대한 지침"을 통해서 입니다. 맞아요, 여기에는 표준이 있습니다. 저희 IEEE-SA 에서는 표준을 만듭니다. 정전이 되지 않도록. * 영상 제작 중 그 어떤 동물에게도 피해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한국전력공사, 국내 최대 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운전 개시!! 한국전력공사가 제주도 조천변전소에 국내 최초로 8천kWh급 대용량 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어제(10월 29일)는 운전 개시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를 뜻하는 ESS 는 그야말로 스마트그리드에서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저장장치를 말합니다. 신재생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미래 유망 사업입니다. *이미지출처 - 국가지정기계공학연구정보센터 이번 대용량 ESS 시스템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과제로 착수해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지난 9월 시험 운전에 성공했었습니다. 조천변전소 ESS는 한전의 전력망계통에 ESS를 도.. 더보기
[기고]전력대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이 글은 강주명 서울대학교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9월 16일자 매일경제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여름 한국은 아슬아슬하게 전력위기를 넘겼다.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합심한 결과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가 2, 3개가 고장났거나 불의의 사태가 발생했다면 우리는 2년 전 가을에 이어 또 한 번 블랙아웃을 겪을 수도 있는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 최근의 전력대란으로 국민의 생활이 불편해지고 산업 경쟁력은 크게 약화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상황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은 잠재적으로 국력과 국격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 한때는 전력산업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굳건한 버팀목이었다. 전력산업은 MB정부부터 전력의 원료인 석탄, 석유, 가스 등의 국제가격 상승을 외면한 전기요금 정책으로 작금의 전력 사태를 만들 정.. 더보기
블랙아웃 위기... 스마트 그리드로 극!뽁! 매년 반복되는 말이지만, 올 여름도 역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전력난과 블랙아웃 위기에도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죠. 정부의 수요 예측도 많이 빗나가 공급 타이밍이 제대로 이루어 맞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가동이 중지된 원전이 있어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병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7월 인천의 한 병원에서는 정전으로 혈액투석기가 작동을 멈춰 투석치료를 받던 환자가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었습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11년 불랙아웃 사태를 겪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도 못하고 단순히 절전만 강요하고 있다"며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특수한 공간이기 때문에 절전..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10조원 경제적 효과 기대 스마트그리드, 10조원 경제적 효과 기대 스마트그리드는 유무선 통신, 제어, 센서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는 새로운 전력망 시스템입니다. 지난 20일 KT경제경영연구소(digieco)는 `전력위기의 해법, 스마트그리드'를 발간하였는데요, 스마트그리드가 활성화 되면 전력소비가 현재보다 10% 줄고,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현재 전 국가적인 전력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전력 제어기술 확산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세계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가 결합된 3차 산업혁명(제레미 리프킨),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ICT강국인 우리나라는 전력사용량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력수급 불안이 지.. 더보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떠오르는 리튬이온전지 최근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또한 블랙아웃 사태와 같은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필요성이 증가하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리튬이온전지를 활용한 차세대 ESS에 대한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튬이온전지 ESS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제조 설비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량 저비용의 이차전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지식경제부는 3000억원 규모의 중대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실증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이 실증사업은 압축공기저장시스템과 리튬이온전지 2가지로 추진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ESS와 리튬이온전지를 전략적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도.. 더보기
국내 스마트미터 기술, 스마트그리드 최대시장 미국·중국 특허받다 현재 한국 지능형전력망협회 (KSGA ; 구 스마트그리드협회)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LS산전, KT, LG화학, SK텔레콤, 효성, 누리텔레콤, 삼성SDI, 옴니시스템 등 다양한데요, 국내 대기업의 대부분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자 확인 = 지능형전력망협회 http://www.ksmartgrid.org) 그중 LS산전은 최근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 특허 등록기관으로부터 스마트미터(Smart Meter)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미터(Smart meter)는 기존 전력 미터기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며,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 그리고 .. 더보기
전력난 극복, '스마트 그리드'로 해결하자 현재 전국의 23개 원전 가운데에 가동이 중단된 것이 7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4개 원전은 계획 예방 정비 중이지만, 월성원전 1호기와 영광원전 5,6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 겨울의 전력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이 평년보다 더 추울 것 이라는 예보가 나온데다가, 이러한 상태로 겨울철 난방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내년 초에는 예비전력이 바닥나면서 블랙아웃(대정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스마트그리드'란?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전력망. - 스마트그리드란? ← 클릭!- 스마트.. 더보기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과 스마트그리드의 관계? 블랙아웃이 일어나 전기가 끊어진 지 일주일이 지났다. 며칠 사이 대한민국 땅은 18세기로 돌아가 있다.휴대전화나 인터넷은 온통 먹통. 지하철은 멈춰 섰고, 신호등도 꺼져 차도 다니지 않는다.거리를 걸어도 문을 연 은행이나 상점이 없다. 밤이 되면 온통 암흑이라 겁이 난다.열대야에도 에어컨을 켤 수 없고 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언제쯤 전기가 들어오려나. 지난해 9월 발생한 정전사태, 기억하시나요? 블랙아웃 직전까지 간 전력부족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한국전력거래소에서 고의로 전국 각 지역의 전기를 돌아가면서 차단해 더 큰 사고를 막은 사건인데요. 예기치 못하게 전력사용량이 치솟거나, 사소한 사고로 한두 개의 발전소나 대용량 송전시스템이 운전을 멈춘다면갑자기 모든 전력시스템이 정지하는 ‘블랙아웃’이 찾아올 수.. 더보기
스마트 그리드 표준연구동, 전력대란 막는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블랙아웃' 즉,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력부족에 따른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사업의 국가표준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으로 불리는 '스마트그리드'.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결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해 전력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 2009년 제주에 실증단지를 건설하는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이 시작됐지만 전력품질과 에너지효율 측정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스마트그리드 표준연구동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표준시스템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력대란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측정 정확도와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