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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전력난 시대, `스마트그리드`가 성장동력이다 폭염에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은 무더위와 블랙아웃의 불안 속에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3~4주 경 예비전력 비축량은 140만㎾(킬로와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며 이는 정전 대란 우려가 가장 큰 ‘심각 단계’(100kW 이하)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이같은 긴장 상황은 내년 겨울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건설 중인 발전설비는 2013년 말 이후 가동되기 때문에, 전력사정은 2014년은 돼야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작년 정전사태 이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 .. 더보기
정전사고가 불러온 스마트그리드 업계에 대한 관심 9월은 우리나라에서도 때아닌 블랙아웃(Black-out, 대규모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우리 IEEE-SA 블로그에도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방문이 많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IEEE-SA 블로그에만 관심이 높아진게 아니라 정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전기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정전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16일, LS산전과 일진전기 등 전력분야 대형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은 각각 6.43%, 5.88%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격검침 솔루션을 공급하는 누리텔레콤과 전력 계량ㆍ계측기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피에스텍 등 중소제조업체들도 오름세를 함께했다고 하는데, 전날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전력 운용의 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