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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생활 속 스마트 그리드

전력난 극복, '스마트 그리드'로 해결하자


 현재 전국의 23개 원전 가운데에 가동이 중단된 것이 7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4개 원전은 계획 예방 정비 중이지만, 월성원전 1호기와 영광원전 5,6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 겨울의 전력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이 평년보다 더 추울 것 이라는 예보가 나온데다가, 이러한 상태로 겨울철 난방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내년 초에는 예비전력이 바닥나면서 블랙아웃(대정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스마트그리드'란?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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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서, 한 예로 스마트그리드를 실행하고 있는 독일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독일에는 현재 4천 2백여만개의 전기계량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0년까지 3천 4백만 개의 계량기가 스마트 미터로 교체될 전망인데요, 2012년 9월 개정된 독일 에너지 사업에 관련한 법에 따르면 전력 공급이 7KW 이상이 되고, 연간 전기사용량이 6.000 kWh 이상이 되는 장소에는 반드시 스마트 미터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원활한 데이터 전달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 보안,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도록 스마트 미터 설치요건도 강화되었습니다.



(출처 http://www.abb.com)            


 2010년 1월 에너지 법에서 스마트 미터가 처음 언급된 이후로 2012년이 된 현재는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미터라는 단어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으로 인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독일이 2022년까지 독일의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후 메르켈 수상도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존하는 전력망을 ‘스마트 그리드’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곧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발전소를 ‘스마트 그리드’에 통합시키는 정책도 함께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가 있다면 전력난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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