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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

1㎞에서도 와이파이 가능 칩, 한국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 개발 IEEE802.11 표준이 25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 벤처기업이 반경 1킬로미터(㎞) 이내에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한 핵심 칩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50미터 이내에서만 가능하고 전력 소모가 높던 기존 와이파이의 단점을 획기적로 개선하여 커다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창업기업 뉴라텍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인 저전력·장거리용 와이파이 칩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라텍이 개발한 칩은 기존 와이파이 대비 저전력으로 장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급부상 중인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지그비(ZigBee), Z-웨이브(Z-wave) 등 무선통신 방식과 경쟁시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송속도는 2Mb.. 더보기
창조적인 사물이 탄생하는 곳: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전세계의 최첨단 IT·전자 기술을 선보이는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늘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LG·퀄컴 등 국내외 유수 대기업을 포함 총 760개 기업이 참여해 전자·반도체·전자부품·통신기기 등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시계형 웨어러블인 'Gear S2', 초고화질 SUHD TV 등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트롬과 통돌이가 결합된 '트롬 트윈워시',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선 청소기인 '코드제로 청소기 로보킹' 등을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기반을 활용한 스마트홈 솔루션도 전시됐습니다. 올해 전자업계의 화두인 IoT와 관련된 강연을 포함, 반도체, 3D프린팅 기술 등과 관련한 세미나도 진행됐.. 더보기
대한민국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다: 2015 KEPIC-Week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력산업기술기준 입니다.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 신뢰성과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조 시공 운전 시험,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단체표준입니다. KEPIC의 현장적용성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 KEPIC-Week 행사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품질분야 워크숍의 형태로 처음 시작했던 KEPIC-Week는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전력산업 업계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여 올해 13회를 맞았습니다. .. 더보기
보다 가까워진 스마트홈 시대: 지그비 표준을 아시나요? 우리는 사물인터넷(IoT)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부분은 역시 스마트홈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자 업계를 중심으로 기존의 구형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에 연결하는 작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씽큐(SmartThinQ)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스마트싱큐는 기존 가전제품이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세탁기에 부착한다면 진동 변화를 감지해 세탁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고, 도어의 개폐 여부에 따라 세탁물이 남아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창문이나 문에 부착할 경우 열림 닫힘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이르면 올 연말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싱큐에 사용.. 더보기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진 디지털 카메라: IEEE802.11 표준이 함께 합니다. 지난 주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쁜 풍경이나 음식 사진을 카메라로 한바탕 찍고, 즉석에서 SNS로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다시 사진을 찍으려는데 그럴 필요가 없답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무선 랜으로 연결해서 바로 보내주겠다는 것이죠.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은근히 번거로운 일 중 하나가 사진을 옮기는 작업입니다. PC 앞에 앉아 SD 카드를 통해 옮기는 작업을 무선랜을 통하여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Wi-Fi 라 불리는 IEEE802.11n 표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IEEE802.11n 표준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기술과 대역폭 손실의 최소화를 위한 MAC 계층과 물리 계층의 변형을 통해 최대 600Mbps .. 더보기
구글, 온허브 출시 임박: 블루투스랑 와이파이는 알겠는데...IEEE 802.15.4 표준은 무엇인가요? 구글이 IoT 시대에 발맞춘 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홈네트워크용 인터넷 공유기 ‘온허브 (On Hub)'로, 모든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구글스토어, 아마존닷컴, 월마트닷컴 등을 통해 예약주문을 받는 중이며, 가격은 199.99 달러(약 23만7468원)정도 입니다. 원통형으로 생긴 온허브는 내장된 안테나를 활용해 가장 빠른 연결을 위해 어떤 주파수 밴드를 이용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정 활동에 우선권을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포트는 이더넷 포트 2개(WAn/LAN)와 USB3.0 1개뿐이지만, 802.11ac 프로토콜, 블루투스 4.0, 구글 위브(Weave), 지그비(ZigBee), IEEE 802.15.4 등 현재 사용.. 더보기
사물인터넷의 영역, 우리 강아지의 목에 까지?! 정부의 반려동물등록제가 시행되면서 내/외장 마이크로칩과 연락처가 기재된 인식표와 목줄를 반드시 착용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의무화된 애견의 목줄에 달려있는 인식표나 팬던트는 예전에는 단순 화려하거나 기능적인 제품이 대다수였는데 최근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조그만 팬던트 안에 애견의 심박이나 활동량 체크나 예방접종의 정보가 담겨있는 건강관리부터 분실방지, 위치추적등의 기능까지 집약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QR코드나 NFC칩 기반으로 펫북, 펫쯩, 포파인더등의 제품들이 3년전부터 애견인들에게 소개되어 판매가 되었었다. 웹이나 모바일 어플과 연동하여 애견을 키우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이나 애견 정보, 애견수첩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FC 기술이 접목된 제품 이후에 SK에서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 더보기
독도에 처음 LTE가 터진 것은 언제? 올해로 70주년인 광복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순국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 되기를 바랍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도에 LTE가 처음 터진 것은 정확히 2년전 광복절인 2013년 8월 15일 부터입니다. KT는 2013년 3월 26일 문화재청 및 독도관리사무소등 관련기관에 LTE 기지국 설치 허가신청서를 내고 8월 초부터 공사에 착수하기 시작했으며, LTE 구축에는 대형 선박이 동원되어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당시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TE서비스가 거의 동시에 구축됐는데, 이는 KT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철탑 및 무선 전송로인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타 통신사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무선 전송 장치로 기존.. 더보기
조수아 양, 국제 사물인터넷 대회서 톱 10 입상!! 우리나라 여고생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시스코가 주최한 사물인터넷 관련 국제대회에서 아시아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선정됐습니다. ‘제1회 국제 여학생 IoT 혁신 대회’에서 천안 북일고 1학년인 조수아(15·사진)양이 입상했습니다. 국제 여학생 IoT 혁신 대회는 전 세계의 만 13∼18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IoT 기술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데요, 이번 대회에는 171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여학생들이 참가해 교육,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00여개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조양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내비게이션 신발’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이 신발은 IoT 기술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운동화, 자동차, 신호등을 연동해 신호등이 빨간불이거나 사람과 자동차의.. 더보기
사물인터넷 시장, 5년 뒤에 1조 달러 시대가 온다. 우리 생활을 바꿔 놓은,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바꿔 놓을 사물 인터넷. 현재 기술 수준은 단순한 제어에서 벗어나 주위 환경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능동적으로 작동하고 기기간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주고 받는 수준까지 와있습니다. 과거의 사물인터넷이 홈 네트워크라고 하여 단순히 가정내 가전을 제어했다고 하면, 미래의 사물인터넷은 셋톱박스가 가정내 여러 가지 디지털 가전기기들을 제어하면서 콘텐츠라든지 데이터를 핸드폰이나 태블릿이라든지 PC와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좀 더 복잡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그 활용 분야 또한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자동차나 물류 등 우리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규모가 매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