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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IEEE-SA 표준화

스마트 헬스케어의 성장: IEEE 11073 표준이 함께합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유래를 찾기 힘든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노인의료비의 급등으로 건강보험재정 수지는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60년에는 13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재정 적자규모(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러한 상황에 ICT 기술을 기반에 둔 스마트 헬스케어는 의료비 절감과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라는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공공의료서비스와 예방관리 보건,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사회·정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 대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관과 의료정보기업을 중심으로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매우 활발합니다. 지난 달, 비트컴퓨터가 개발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앱 '비트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 중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비트케어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서 측정된 혈당, 혈압 등 생체정보를 유무선 기술을 통해 수집하여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이를 의료기관으로 중계하는 앱입니다.이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으로 혈압, 혈당은 물론 몸무게, 체지방 등의 측정관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건강 측정 기기와의 연동을 지원합니다.또 측정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누적된 결과값을 가지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1, 2차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상담할 수 있습니다.

 

<비트케어 애플리케이션 실행 화면(출처: 비트컴퓨터)>


비트케어는 식약처에 등록된, 통신이 지원되는 개인용 의료기기(PHD, Personal Health Device)들과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이는 'ISO/IEEE 11073', 'Continua' 등 국제 표준을 준용할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별 비표준 방식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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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11073 표준은 천식, 당뇨, 심부전, 만성 폐쇄성 폐질환, 고혈압, 뇌졸증과 심방 세동과 같은 만성질환을 안고 혼자 살아가는 환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IEEE-SA PHD 실무 그룹은 상위 실무그룹과 하위 실무그룹과 협력하여 IEEE 11703 표준 시리즈를 구성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적인 의료 기관들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 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 (IHE) - 국제 기술대회
* Logical Observation Identifiers Names and Codes (LOINC) - 표준 검사 코드
* Health Level Seven International (HL7) - 보건 의료정보 표준
*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ISO) - 국제 표준화 기구
* 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N) - 유럽 전기 표준화 위원회
*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 -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
*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DICOM) - 의료 영상 표준
* 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SNOMED) - 임상 코드 시스템
* Continua Health Alliance - 유헬스(u-health)관련 국제 표준화 및 인증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