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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박원순 “전기차 보급 전면 재검토하라” 예산 낭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뒤 그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브라질 출장 도중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지적이 많다”면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시는 오는 10월 최종 수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인데, 시는 지난해 7월 전기차 3만여대를 2014년까지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난달 13일에는 당초 목표에 못 미치는 1만여대를 도입하겠다는 수정 계획을 내놨습니다. 게다가 박 시장이 이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전기차 도입 계획은 사실상 원점 재검토 대상이 된 셈입니다. 이는.. 더보기
서울 장애인콜택시 전기차 기본료 1500원 서울지역에서 운행하는 장애인콜택시 전기차의 기본요금이 1천5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시는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전기차의 기본요금을 1천500원(5㎞ 까지)으로 정하고 다음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5㎞ 이상 10㎞ 미만의 거리는 ㎞마다 3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10㎞를 초과하면 ㎞마다 35원의 요금을 더 내야하지만, 최종 요금에서 100원단위 미만의 요금은 깎아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