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피크 경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부실덩어리` 지식경제부가 가정에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 전력피크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전기절약을 유도하겠다며 추진한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이 부실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가구에도 보급하는가 하면, 당초 보급 취지인 전력피크 분산은 시스템 먹통으로 아예 서비스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4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경부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통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 160억원을 들여 추진한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이 보급대상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란 현재 △전력사용량부터 전력 요금정보 △전력피크 상황알림 등을 실시간 통신망으로 가정에 알려주는 단말장치로 정부의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