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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IEEE-SA 표준화

전기자동차가 주는 생활의 편리함, 스마트그리드가 만들어 갑니다.

전기자동차가 주는 생활의 편리함, 스마트그리드가 만들어 갑니다.

 

자동차가 주는 생활의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등 자동차가 야기하는 사회적 문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충전이 간편해 번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기름이 떨어질 때 마다 주유소를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통해 잠시 주차 중일 때도 전력회사와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충전한 전기를 다시 전력회사에 판매도 가능해, 자동차가 하나의 작은 발전소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를 운영 중인 제주도는 주요 공공기관과 관광지 곳곳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구축, 전기자동차의 본격 운영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47대의 전기자동차가 마련됐으며, 131개의 충전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오는 2013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을 150대로 늘리고 렌터카, 택시 등 영업용차량의 전기차 도입은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0년 3월 첫 선을 보인 서울대공원의 코끼리전기열차도 시험을 마치고, 2011년 7월 상용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매연이 발생하지 않고, 기존 연료비의 60%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코끼리전기열차는 현재 총 3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97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최대40km의 속도로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동물원정문, 서울랜드로 이어지는 2.2km의 거리를 운행합니다.

2.2km의 운행코스 중 372.5m구간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0년 세계최고의 50대 발명품’에 선정됬던 무선충전방식은 (OLEV, Open Leading electric Vehicle & System)는 도로 밑 5cm지점에 특수 전기선을 깔아 자기장을 발생하게 한 뒤 동력을 충전하는 기술로, 소비되고 남은 전기는 배터리로 충전됩니다.

 

 

 

 

일반 가솔린 경차의 1/20에 불과한 연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친환경성이 우수함으로 꼽히고 있지만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비싼 부품으로 인한 고가의 차량 가격과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등 해결해야 할 몇 가지의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