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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IEEE-SA 활동

삐삐의 부활, 사물인터넷이 다가온다

삐삐에 사용되던 ‘012’ 번호가 부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물을 이어주는 번호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4일,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 개념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를 재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을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물체-물체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 인터넷 입니다. 현재도 인터넷과 연결된 세상에서 정보를 주고받고 있습니다만 이는 사람의 조작이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사물간 인터넷은 사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입니다.

 

사물인터넷은 미래에 일이 아니라 이미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택시 무선 결제, 전력 검침, 버스 위치 정보 등에 사물인터넷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물간 인터넷을 주목하는 이유는 미래 시장의 핵심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자협회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2014 3 6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최초로 ‘2014 사물인터넷 세계포럼(World Forum on Internet of Things, 이하 IoT포럼)’ 개최한다고 합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IoT포럼의 목적은 세계 사물인터넷 업계의 새로운 지평선을 펼치기 위해 사물인터넷 관련 최첨단 기술 및 실무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IEEE의 설명입니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관련 업계, 학계, 공공기관, 언론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혁신, 경험, 프로토타입,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또한 이번 IoT포럼은 기술 실무 세미나, 특강, 전시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사물인터넷의 기술과 응용, 성공모델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의견과 담론을 공유할 있는 자리가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