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대역 송전선 통신을 위한 IEEE 표준 첫 스폰서 투표 성황리에 마쳐

 

세계 최대 표준개발 기관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는 최근 IEEE P1901.2 저주파(500 kHz 미만) 스마트 그리드용 협대역 송전선 통신을 위한 표준안의 첫 스폰서 투표가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승인과 동시에 IEEE P1901.2 표준안은 500 kHz 미만의 차세대 저주파 송전선 통신 기술을 위한 근간을 마련하고 현존 및 신생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적용 될 예정입니다.

 

지난 달 11일에 완료 된 1차 투표에서 IEEE P1901.2 표준안은 96%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았습니다. 이번 투표는 최종 표준화 과정의 진입을 알리는 이정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워킹그룹은 올해 말까지 표준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EDF 그룹 스마트 에너지 표준 부사장 리처드 숌버그는 “이번 성공을 통해 우리는 송전선 통신 기술의 새로운 지평선을 위한 어마한 세계시장을 만들어낼 표준 집합 개발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며 “IEEE P1901.2 표준안은 탄력, 성능, 비용 등의 격차를 줄여주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부터 스마트 미터링 및 스마트 에너지 등까지 다방면의 부가가치 기술적용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습니다.

가시광 무선통신기술(PHY/MAC), 공존, 전자파 양립성 조건 등 세 가지 근본적인 부분으로 나뉘는 IEEE P1901.2 표준안은 모든 종류의 저주파 및 협대역 기기들의 균형적이고 효율적인 송전선 통신 사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IEEE P1901.2 표준안은 같은 주파수에서 운용 되는 표준 기술들이 공존하는데 필수적인 세밀한 메커니즘들을 정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표준안은 또한 변압기와 미터간의 전압이 1000V 미만인 저전압 전선, 저전압 변압기에서 중전압(1000V ~ 72kV), 중전압 변압기에서 저전압 전선 등을 통한 저주파 협대역 송전선 통신에 적용 될 예정이며, 조명 및 태양광 송전선 통신에도 적용 될 계획입니다.

 

IEEE 저주파 협대역 송전선 통신 워킹 그룹 의장 겸 맥심 인티그레이티드 프로덕츠 에너지 설류션 책임 기술자  짐 레클레어는 “사마트 그리드 업계는 21세기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위한 해결책이 필요했었는데, 이번 표준안이 완성 되면 이러한 국제적인 조건에 맞춘 기술의 유입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IEEE P1901.2 표준안은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국제 산업 통신 사업들은 지금까지 제한되고 통일된 표준들을 기반으로 한 저주파 협대역 송전선 통신을 통해 급속도로 전진해 왔다”며 “IEEE P1901.2 표준안은 업계가 보다 비용절약적이고 효율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EEE 저주파 협대역 송전선 통신 워킹 그룹 부의장 겸 ST마이크로일랙트로닉스 산업전력변환부 이사 올레그 록비노프는 “IEEE P1901.2는 스마트 그리드 업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된 팀이 개발한 탄탄한 규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IEEE P1901.2는 확장성, 신뢰성, 성능, 안정성 등을 모두 보잔하고 있으며, 최신 통신 기술 및 스마트 그리드 안정성 프레임원크 테크니크와 혁신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IEEE P1901.2 워킹 그룹은 이번 표준안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집했다”며 “그 결과 최신 기술과 시스템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조건을 맞췄으며, 이번 표준안은 현대 스마트 그리드에 안성맞춤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