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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국내 기술진 '전기차 배터리 1분만에 충전' 개발 전기자동차를 주유소에서 기름 넣듯 1분 정도에 충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고속충전기술 개발은 처음이 아니지만 그 동안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했는데, 이번 기술은 대량생산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는 "친환경에너지공학부 조재필 교수팀이 전기차 동력으로 쓰는 배터리(리튬2차전지)를 100%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지금의 30분의 1~12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기차는 배터리를 100% 충전하면 시속 50~60km로 2시간 정도 달릴 수 있지만 중대형 자동차의 경우 다 쓴 전지를 충전하는 데 꼭 그만큼(2시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연구팀은 이를 1분 수준으로 줄인 것입니다... 더보기
IEEE-SA, ‘2012 KEPIC-Week 참가’ 글로벌 표준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8월 28일부터 8월 30까지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 KEPIC-Week에서 IEEE-SA는 부스를 열고 IEEE 표준협회를 홍보했으며, 주요 강연을 진행하는 등 표준과 국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지식경제부 주최, 대한전기협회 주관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2 KEPIC-Week’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및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발전기계, 기술품질 등 각 분야 12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관련 워크숍 등 22개 기획세션이 일정별로 진행됐습니다. IEEE-SA의 샘 시아카 (Sam Sciacca) 워킹그룹 위원장은 29일 오전, 전기 및 계측 분야 지능형 송변.. 더보기
로크웰, 스마트그리드·에너지 강력 드라이브 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스마트그리드·에너지 분야에 적극 나설 전망인데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5일 스마트그리드·에너지 관련 제품과 솔루션 등에 대한 전폭적 투자를 통해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크웰은 단순히 에너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하드·소프트웨어 등 통합 솔루션을 개발·공급할 방침입니다.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한 ‘스마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모터 기동반 MCC를 네트워크로 연결, 개별 모터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관리하고 불필요한 부하를 차단해 피크부하를 관리하는 ‘지능형 모.. 더보기
마이크로그리드가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위한 킬러앱(killer app)이 될까요? SBI Energy에 따르면, 마이크로그리드가 스마트 그리드 개발의 킬러앱(killer-app)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SBI Energy는 저렴하고 풍부한 천연 가스가 마이크로 터빈의 사용 증가와 더 많은 마이크로그리드의 개발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리서치 기업입니다. SBI는 대학과 병원, 열병합 발전(combined heat and power, CHP)을 이용하는 산업, 미군 기지, 그리고 유럽의 작은 공동체들이 마이크로그리드의 성장 분야라고 보고하였습니다. SBI에 따르면, 미군이 세계의 새로운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의 배치와 테스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것이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성장의 주 추진력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오늘날의 파워그리드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기술 중심 세계의 고품.. 더보기
보급형 미니 고속 전기차 전망과 기대 정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급형 미니 고속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는 100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성능과 가격 측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개발 목표를 뒀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껏 개발된 전기차는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까웠다"며 "작지만 싸고 실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전기차를 만들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저가형 고속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2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최고 속도 120km/h에 달하는 실속형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포스코와 LG그룹이 신수종 사업으로써 각 계열사를 통한 프로젝트 참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포스코I.. 더보기
KT, 수익모델 개발 박차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KT가 올해 수익모델 개발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현재 지능형 소비자(Smart Place)분야 주관기관으로, 지능형 운송(Smart transportation)분야의 GS칼텍스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유·무선 통신업체인데 정부출연금과 현금·현물 등을 합쳐 제주 실증사업기간(4년) 동안 총 316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5월까지 1단계로 제주 구좌읍 405가구와 제주시내 아파트 200가구 등 총 605호에 지능형 소비자 시스템을 구축, 실증연구를 진행 중이며, 구좌읍(2곳)과 제주시내(3곳)에 위치한 빌딩 5곳에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또 2단계 기간(2011년 6월~2013년 5월) 중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