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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전력난에 대처하는 스마트그리드의 자세 전력난에 대처하는 스마트그리드의 자세 올 여름에는 다른 해보다 심각한 전력난이 우려됩니다. 전국 원자력발전소 23기 중 가동이 멈춘 원전이 10기로 늘어났기때문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어느샌가 부터 만성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국가 전력난의 해결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상이 스마트그리드 입니다. 스마트 그리드는 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가격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절전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니까요. 지능형 수요관리는 작은 다수의 전력자원을 모은다는 측면에서 초기 스마트그리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력피크시 전력절감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는 곳은 제철, 자동차, 시.. 더보기
박근혜 새 정부와 스마트그리드 (하) : 원자력발전소 vs 신재생에너지 박근혜 당선인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됨으로써 차기 정부의 에너지,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박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안보'로 모아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전체 에너지의 96%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정책 중에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곳은 원자력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중 어떤 쪽에 힘이 기울어질까에 대한 것 인데요, 에너지와 환경 두 부문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도 관심사입니다. 우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선진국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국가전략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경을 희생하는 성장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며 환경과 개발의 조화가 대한민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