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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트그리드 생활화에 앞서가는 일본 스마트그리드 생활화에 앞서가는 일본 일본은 스마트그리드 정책이 급진전을 이뤄 이미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스마트커뮤니티 전시회에서 이러한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그리드가 실증단계를 지나 일본 지자체에 대거 설치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은 관련 상용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저속전기차, 스마트메터링 기기들이 대거 등장했고 기존 제품의 개량 모델이 소개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력공급상황과 방재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컴퓨터 화면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파워컨디션닝이 내장된 ESS가 출시되었습니다. 또 휴대용 태양광발전기, 독립형 여과기, 독립형 수력발전기등이 소개되었으며 오사카, 사세보, 돗토리 현 등이 앞다퉈 스마트그리드를 대규모로 설치.. 더보기
전력난 시대, `스마트그리드`가 성장동력이다 폭염에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은 무더위와 블랙아웃의 불안 속에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3~4주 경 예비전력 비축량은 140만㎾(킬로와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며 이는 정전 대란 우려가 가장 큰 ‘심각 단계’(100kW 이하)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이같은 긴장 상황은 내년 겨울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건설 중인 발전설비는 2013년 말 이후 가동되기 때문에, 전력사정은 2014년은 돼야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작년 정전사태 이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 .. 더보기
일본 전기차 성장 멈추지 않는다 일본의 전기차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양산 하이브리드 전기차 프리우스를 선보였던 일본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 Japan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EV)나 하이브리드카(HEV)의 주행에 이용되는 자동차구동용 배터리의 일본내 시장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 25.7%로 성장을 계속하여 2016년에는 3165억엔, 한화로 약 4조584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하반기 일본 배터리 출하 규모는 2010년 같은 기간 대비 82.0%나 증가한 609억엔으로 약 8800억원에 달하며, 출하 용량은 71.1% 증가한 1002MWh가 됐습니다. 종류별로 니켈 수소 전지가 2010년 동기 .. 더보기
달리면 충전되는 전기차 연구 진전 전력 공급 궤도가 묻힌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달리기만 하면 전기가 무선으로 자동차에 전달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MSNBC 뉴스가 9일 보도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낮은 소음 등 수많은 장점을 가진 친환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주행 도중 전기가 바닥나는 데 대한 두려움과 충전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배터리값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6월중 전기차 닛산 리프의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69%나 줄었습니다. 일본 토요하시 기술과학대 연구진은 공중의 전선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전차에서 착안, 바닥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즉 철제 벨트를 부착한 타이어로 철로가 묻힌 10㎝ 두께의 콘크리트판 위를 지나면서 차의 배터리나 엔진에 전력을 전달.. 더보기
전기차 시장, 시장 전망도 크게 엇갈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고 향후 전망도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출시된 14종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통틀어 4만 3000대 가량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4%에 불과할 것이라는 보수적 예측과 10-12%에 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OECD 사무국은 각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업계의 생산계획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는 높은 배터리 가격과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주요 요인들로 지목됐습니다. 더보기
척 아담스와의 대화 - 스마트 그리드 월드 포럼 표준은 스마트 그리드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까요? 표준은 기술을 받아들이고 시장으로 이행하는 과도기로서 서로 필요한 요소이며 또한 향후 20년의 환경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표준화를 진행하는 작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 나오게 될 스마트 미터와 지능형 가전과 같은 초기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스마트 그리드는 양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양방향 전력뿐만 아니라 양방향 통신과 IT 기술 지원을 위한 양방향 서비스입니다. 지금부터 향 후 20년 간의 스마트 그리드의 미래는 실제로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 그리드의 개발은 인터넷 개발 과정보다 훨씬 더 복합적인 개발이 될 것이고, 우리는 향후 20년간 요구되는 표준을 설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