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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스마트 그리드 뉴스

전기차 시장, 시장 전망도 크게 엇갈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고 향후 전망도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출시된 14종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통틀어 4만 3000대 가량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4%에 불과할 것이라는 보수적 예측과 10-12%에 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OECD 사무국은 각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업계의 생산계획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는 높은 배터리 가격과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주요 요인들로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