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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시동, 비츠로셀 "수혜 기대" 리튬일차전지 업체 비츠로셀이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계획과 관련해 자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8일 지식경제부는 3조 6천억원 규모의 `제1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6년까지 스마트계량기(AMI) 1000만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15만대 등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비츠로셀은 현재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기인 스마트미터기를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비츠로셀에 따르면 이번 정부 발표로 더디게 진행됐던 국내 미터기 대체 사업이 전기계량기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 및 가스, 열계량기, 원격검침기 보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츠로셀은 ESS.. 더보기
스마트그리드·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공청회 개최 그 동안 정부에서 지정한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추진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 작성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공청회’를 열였는데요,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표준특허 이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미터 핵심특허, 전기자동차 통신 표준특허 등에 관한 내용과 함께 김대경 스마트그리드 코디네이터와 허훈 전기자동차 코디네이터가 담당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표준화 로드맵이 각각 발표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공청회 이후 일주일 간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수렴 과정을.. 더보기
보급형 미니 고속 전기차 전망과 기대 정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급형 미니 고속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는 100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성능과 가격 측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개발 목표를 뒀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껏 개발된 전기차는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까웠다"며 "작지만 싸고 실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전기차를 만들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저가형 고속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2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최고 속도 120km/h에 달하는 실속형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포스코와 LG그룹이 신수종 사업으로써 각 계열사를 통한 프로젝트 참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포스코I.. 더보기
스마트그리드는 불안한 전력시스템의 최고 대안 10월 12일, 국회기후변화포럼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정책토론회에서 지경부 스마트그리드PD인 김창섭 가천대학교 에너지IT과 교수는 “전력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전기요금 현실화가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낮은 전기요금으로 더 이상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요관리, RPS 도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다 스마트그리드에 더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15 정전사태와 같은 전력시스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송·배전망의 고도화(스마트그리드)가 최적의 대안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입니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확대에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투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