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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수요관리

스마트그리드, 민간참여 정책이 필요합니다. 전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수요 절감에 대한 대책 마련 한편에,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스마트그리드가 우선시돼 관심사 입니다. 얘기대로라면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융합기술개발을 연계시키겠다는 것인데, 현재 여건으로 봐서는 그렇게 녹록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현재 스마트그리드사업은 지난 5월 종료된 제주 실증사업에서 도출된 모델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겠다는게 정부의 의지입니다. 하지만 민간기업은 요금제 개편이나 전력재판매 허용, 전력저장장치(ESS)보급 확산 등 정책적 지원의지가 미약해 투자를 할 의욕이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들여다보면 전력수급계획 가운데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전력을 12% 낮추고 전력 소비량을 15% 줄이겠다고 한 것 등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토대로 한다는 .. 더보기
전력난에 대처하는 스마트그리드의 자세 전력난에 대처하는 스마트그리드의 자세 올 여름에는 다른 해보다 심각한 전력난이 우려됩니다. 전국 원자력발전소 23기 중 가동이 멈춘 원전이 10기로 늘어났기때문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어느샌가 부터 만성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국가 전력난의 해결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상이 스마트그리드 입니다. 스마트 그리드는 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가격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절전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니까요. 지능형 수요관리는 작은 다수의 전력자원을 모은다는 측면에서 초기 스마트그리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력피크시 전력절감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는 곳은 제철, 자동차, 시.. 더보기
광주시,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스마트그리드를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포럼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전문가 교육을 오는 20,21일 양일간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최합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입니다.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하기 위한 기본법안인 지능형전력망의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과 스마트그리드 국가 로드맵이 확정발표 되면서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스마트그리드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시는 지역기업과 전문가그룹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