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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스마트 그리드 뉴스

광주시,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스마트그리드를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포럼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전문가 교육을 오는 20,21일 양일간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최합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입니다.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하기 위한 기본법안인 지능형전력망의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과 스마트그리드 국가 로드맵이 확정발표 되면서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스마트그리드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시는 지역기업과 전문가그룹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광주지역 스마트그리드산업발전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호남대 양승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 광주·전남 스마트그리드 TF를 발족해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과의 스마트그리드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문가 포럼에서는 서울대 문승일 교수의 스마트그리드 정책소개와 목포대 문채주 교수의 광주·전남지역 스마트그리드 산업발전방안에 이어 광주분원을 추진 중인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박사의 스마트그리드산업육성시 전기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게 됩니다.

이날 오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한 스마트그리드 교육은 △자동검침(AMI) 분야 LS산전 이영주 수석연구원 △전력저장(EMS) 분야 전력연구원 윤상윤 박사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인하대 원동준 교수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영성 분야 전자통신연구원 박창민 팀장 △충전인프라 분야 SK이노베이션 최진영 팀장 △배터리제어기술 분야 피앤이솔루션 정도양 부사장, △전력저장과 분산전원 계통연계 분야 전기연구원 김응상 박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의가 실시됩니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 관련 기업 및 학생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 참가비는 12만원에 중식이 제공되며, 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처리돼 10만원 가량은 교육후 환급처리 됩니다.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6월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전략산업과(613-3833), 전자부품연구원(975-7037),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광주지회(266-4700)로 문의하면 됩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포럼과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스마트그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 전기, 정보통신, 에너지 사업자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