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EEE-SA 이사회 정기 연례회의 대한민국에서 개최
- 카렌 바틀슨 IEEE-SA 회장 등 IEEE-SA 이사회 20일부터 4일간 방한, 국제 공동 표준개발, 이더넷 발명 40주년, ‘사물 인터넷’ 표준 등 핵심쟁점 논의
- 20일에 ‘오픈스탠드 원칙과 국내 기술 표준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로 미디어 세미나 개최
글로벌 표준개발 기관인 IEEE-SA(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 이사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방한해 정기 연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방한하는IEEE-SA 이사회 대표단은 카렌 바틀슨(Karen Bartleson) 신임 회장, 국내 최초 IEEE-SA 이사회 임원인 박기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등 핵심 임원들로 구성 됩니다. 방한 일정 중 IEEE-SA는 기존 협력기관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관계구축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한전기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국내 5개 전기·전력 및 표준개발 기관과 공식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IEEE-SA는 방한 기간 중에 국내 협력기관들과 협업성과와 향후 관계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특허청 등과의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도 마련 될 계획입니다.
IEEE-SA 카렌 바틀슨 회장은 “올해 이사회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며 “한국은 IT, 소비자 가전, 자동차, 전력, 유무선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거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표준개발 및 표준적용 분야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IEEE-SA 이사회 방한을 통해 특히 국제 표준 개발 공동 원칙인 오픈스탠드 원칙(OpenStand Principles)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전개 될 예정입니다. 오픈스탠드 원칙은 인터넷과 웹을 혁신과 국경 없는 상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것과 같이 모든 기술 분야의 표준개발 활동에 있어서 기초적 영감, 창의성, 그리고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출범했습니다. 인터넷과 전자설계자동화, 의료기기 통신, 스마트 그리드 등 분야에서 증명 된 것처럼 오픈스탠드 원칙은 혁신, 글로벌 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경제적 기회 등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콘스탄티노스 카라챌리오스(Konstantinos Karachalios) IEEE-SA 전무이사는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을 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위한 열린 표준을 장려하는 것과 인류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전지구적인, 그리고 협력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이다”며 “이번 방한은 기존 협력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향후 사물 인터넷과 같이 한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중요해질 분야에 대한 표준개발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기관들은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IEEE 표준개발 활동에 참여 해 왔습니다. 그 중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킹 기반을 제공한 IEEE 802.3™ 이더넷 표준도 포함 됩니다. 이더넷은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았습니다. 1980년대에 컴퓨터, 프린터, 서버 등 근거리네트워크(LAN) 기기들의 표준화된 연계성 구축을 위해 설계된 IEEE 802.3은 여러 종류의 네트워크에 걸쳐 보다 많은 기기들과 사용자들, 그리고 미디어를 연결할 수 있는 표준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휴대전화 배터리, 의학 화상, ‘e-헬스’ 통신, IP, 광네트워크 등 기술분야에 기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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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EEE 표준협회 표준협회(IEEE-SA)는 IEEE 조직 내에서 관련업계 및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표준개발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국제 표준개발 기관이다. IEEE 표준은 최신의 과학 기술 지식을 기반으로 최상의 규격과 실험을 통해 개발되며, IEEE표준협회는 현재 900개 이상의 국제 표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개 이상의 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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