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단 이더넷의 성공 사례
IEEE 802.3 400Gb/s 이더넷 스터디 그룹 의장 존 댐브로지아(John D’Ambrosia), IEEE 802.11 무선 LAN 워킹그룹 의장 브루스 크레이머(Bruce Kraemer) 공동저
세계 네트워킹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더넷은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았다. 40주년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IEEE 802.3 이더넷 표준이 끊임 없이 진화해, 쉴새 없이 변하는 시장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투명한 시작지향적인 진화는 이더넷 표준의 비교할 수 없는 시장 성공과 광범위한 사회적 공헌을 지금까지 진척해 왔다. IEEE 082 표준 집합에 속한 기타 표준들과 마찬가지로 이더넷은 공동합의, 정당한 의사결정 과정, 개방성, 상소권, 균형 등과 같은 원칙들에 입각한 과정을 거쳐 개발 되었다. 안정적인 기업, 벤쳐, 그리고 많은 경우 서로 경쟁하는 경쟁사에서 수천 명이 그 동안 이더넷과 IEEE 802 표준집합 개발에 기여해 왔다.
새로운 무선 니즈를 미리 예측하고 적응하다
지난 40년 동안 이더넷에 접속한 수많은 사용자들도 할 얘기가 많겠지만, 접속을 끊고 무선 연결로 갈아탄 사용자들 또한 그 못지 않게 흥미로운 얘기들을 전한다.
전 세계적으로 보다 다양하고 점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영상 컨텐츠의 활용과 업로드 트렌드의 예를 들 수 있다. 동시에 사용자들은 통신사들 보다 편리한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광범위해진 무선 광대역망(WLAN)과 무선통신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의 광대한 자원을 통해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고 종료하는 데이터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IEEE 802.11 표준은 사무실, 가정, 공항, 호텔, 식당, 기차, 비행기 등 세계 무선통신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한다. IEEE 802.11의 중요성은 스마트 그리드, 무선 도킹 기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과 같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과 함께 확대 되어 나가고 있다. IEEE 802.11 표준집합의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스터디 및 워킹그룹들은 미래 WLAN 환경을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활용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WLAN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활용 시나리오 및 어플리케이션으로 ▲산업용 무선 도킹, 통합 커뮤니케이션, 디스플레이 공유,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간의 끊김 없는 핸드오버와 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와이파이 적용 ▲가정 내 영상전송, 프로그레시브 스트리밍, 사용자 생성 컨텐츠(UGC) 업로드 및 공유, 상호적 멀티미디어 및 게이밍, 실시간 영상분석 및 증강현실, 소비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s) 지원 ▲D2D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자동 저전력 센서 ▲고객들을 위한 인터넷 연결, “푸쉬” 쿠폰, 모바일 오프로드, 멀티캐스팅 등 쇼핑몰 어플리케이션 ▲”e-교육” 영상 스트리밍, 파일 및 데스크탑 공유/멀티캐스팅 ▲건물 자동화 및 연계성, 보안, 냉난방 관리 및 균형, 시설 모니터링, 폐기물체계, 아파트 및 콘도 내 영상 스트리밍 ▲대중교통을 위한 끊김 없는 연계성 등이 있다.
각 어플리케이션 분야는 그 만의 독특한 문제와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 무선 도킹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서로 근접하게 붙어 있는 업무 스테이션들이 동일한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하는 물리적 상황을 고려해야 할 수 있는 반면, 수비자용 프로그레시브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여러 라디오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더구나 IEEE 802.11 와이피는 전통적으로 유동적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실시간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보다 유연한 모빌리티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용의 편리성이 향상 되어야 한다. 기기의 동시 사용, P2P 성능, 통신 시스템 간의 상호운용성 등에 걸쳐 체감품질이 동일하게 보장 되어야 한다.
IEEE 802.11 와이파이가 늘 무선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네트워크 연결 시간과 네트워크 로밍 서비스를 줄이고 사용의 편리성 및 P2P 성능을 향상하고 모바일 시스템들과의 효율적인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활용 사례들을 통해 IEEE 802.11 표준들의 주요 영역이 사용자당 최대 전송률에서 특히 컨퍼런스, 기차역, 스타디움 등처럼 밀집된 사용자 환경과 같은 집합형 시스템의 최대 처리율로 전환 될 것이라고 전망 할 수 있다. 이렇듯 집합형 시스템의 최대 처리율의 증가는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유선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유선 인프라의 진화와 확장
네트워크 광대역 수요의 끊임 없는 증가는 IEEE 802.3 이더넷 표준 집합에 포함 된 유선 표준의 진화와 혁신을 가능케 했다.
IEEE 802.3 이더넷 워킹그룹이 신생 광대역 조건을 연구하기 위해 IEEE 802.3 이더넷 광대역 평가 특별 그룹을 결성했을 당시 무선 성장이 주요 의제로 대두 되었다.
2012년에 발표 된 IEEE 802.3 이더넷 광대역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92%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지만, 2015년 전체 트래픽 중 차지하는 비중이 7.77%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고정/유선 데이터의 동기 연평균 성장률은 24%로 전체 트래픽 중 46.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일 전망”이다. 또한 “고정/와이파이 데이터의 연평균 성장률은 39%로 전체 트래픽의 46.2%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올해 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선 네트워크 광대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IEEE 802.3 스터디 그룹이 창설 되어 400Gb/s 이더넷 표준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시작 되었다. IEEE 802.3 400Gb/s 이더넷 스터디 그룹은 분야와 지역을 막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400Gb/s 이더넷 표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이더넷 환경을 위한 완충적 역할을 하고 미래 표준개발 활동에 시동을 거는 추진력을 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무선 네트워에 대한 토론은 수년간 진행 되어 왔으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네트워크로 연결 된 공동체라는 주요한 점을 놓치고 있다. 이런 네트워킹 기술이 다양한 성능과 다양한 상황에 맞는 장점을 제공한다. IEEE 802 표준 집합은 단대단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솔루션을 정의하고 제공하기 위해 서로 상호연계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네트워크화 되어 갈 세계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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