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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력난 시대, `스마트그리드`가 성장동력이다 폭염에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은 무더위와 블랙아웃의 불안 속에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3~4주 경 예비전력 비축량은 140만㎾(킬로와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며 이는 정전 대란 우려가 가장 큰 ‘심각 단계’(100kW 이하)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이같은 긴장 상황은 내년 겨울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건설 중인 발전설비는 2013년 말 이후 가동되기 때문에, 전력사정은 2014년은 돼야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작년 정전사태 이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 .. 더보기
유럽 회사들이 미국 ‘스마트그리드’의 케이크 한 조각을 원하고 있습니다. IMS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의 배전 자동화와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킹 하드웨어 시장은 2012년에 거의 1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그리드 회사들의 인수는 유럽 회사들 역시 스마트 그리드를 원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실례로, Eaton Corporation사는 최근 Cooper Industries사의 매입에 대한 의향을 발표하였습니다. Siemens사는 최근 다른 경쟁사를 물리치고 RuggedCom을 매입하였고, ABB사는 Thomas and Betts사를 매입하였습니다. Elster사도 인수 후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회사들의 인수 합병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북미 지역에..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신재생 통합은 간헐적인 재생 에너지에 대한 두려움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재생 기술과 스마트 그리드와의 통합은 말은 많았지만 실제로 거의 이루어 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turnabout은 신재생 에너지로서 스마트 그리드에서 더 중심적인 역할을 맡기 시작하였습니다. Pike Research사의 조사에 따르면, 향 후 몇 년 동안,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의 시장성은 마이크로그리드와 원격 마이크로그리드 분야로 진출하여, 2012년에 40억 달러로 확대되고, 2018년까지 거의 13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입니다. 이제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통합은 파일럿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계획으로 제한되어왔으나 Pike사는 많은 전력회사들이 종합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송전, 배전, 가정 사용 단계에서 신재생 발전 통합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 그리.. 더보기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린다. - 유럽의 전기자동차 2012년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은 전기자동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개발 원조인 유럽에서 개발된 각종 전기차는 여러모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세상에 태어난 지 꽤 오래 된 자동차입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 등의 자동차 브랜드를 탄생시킨 자동차 공학자 독일의 페르디난트 포르쉐는 1890년 ‘로너 포르쉐’라는 전기차를 만들었는데 로너 포르쉐는 허브 모터를 납축전지로 구동하고 충전용 엔진까지 얹은 차였는데, 오늘날 기술로 비유하자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가깝고 이것이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입니다. 그러나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 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했던 것에 비해 전기차의 동력원인 전기 배터리의 성능은 너무나 조악했고, 차를 오랫동안 강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배터리는 기.. 더보기
2017년까지 V2G(전기 자동차 전력망)차량은 거의 10만 대에 달할 것 - 파이크 리서치 Pike Research는 2017년까지 10여 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전기 자동차 전력망(vehicle-to-grid) 기술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차량 오너와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공급자들에 의해 더 상용화 될 플러그-인 전기차량(PEV)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가 지닌 전력의 잠재성은 다른 차량들이나 정지된 에너지 저장 자원들과 합쳐졌을 때에는 건물의 전력 비용을 감소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고 주파수 자동제어(frequency regulation)과 같은 전력 계통 보조 서비스(ancillary services)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초기 시험 단계에서, V2G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전력 투자에 대한 유망한 대안이 될.. 더보기
전기자동차의 남은 전기를 팔아라! V2G 도입! 전국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펼쳐질 5개년 계획도 발표되고, 전기자동차 등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등에서는 이미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은 V2G(Vehicle to Grid)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V2G는 스마트 그리드의 개념에서 전력을 저장한다는 개념이 중요한 개념을 이용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전력품질의 저하를 막고, 유동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의 충전상태 등을 무선 통신을 통하여 관리하고 양방향 충전시스템을 이용하여 송전탑과 자동차 간의 전기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자동차에서 다시 전기선으로 전기를 역송하는 시스템을 V2G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 더보기
유럽, 전기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온다. RWE Effizienz의 E-Mobility 수석매니저인 Joerg Lohr에 따르면 전기차가 재생 에너지 저장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RWE는 현재 유럽에서 전기차 관리 시스템에 연결된 1,350 여 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80여 개의 충전소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두 개의 등대 프로젝트가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지난 2년 반동안 이미 180여 개 이상의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희 협력 파트너인 Daimler는 "smart ed(smart electric drive)" 라는 100대의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Vattenfall과 BMW는 이 프로젝트에서 다른 부분을 담당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