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에 따른 스마트그리드 추진의 5대 분야,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이렇게 스마트그리드는 다섯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스마트그리드 5대 분야' 어떤 것이 있을까? (상) 편에서는 '지능형 전력망'과 '지능형 소비자'에 대하여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나머지 '지능형 운송', '지능형 신재생', '지능형 전력서비스'에 대하여 그 추진 목표와 구성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3. 지능형 운송 (Smart Transportation)
먼저 지능형 운송이란 전력망과 전기차가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접속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비상전력원으로 사용하여 전력망의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기술입니다.
지능형 운송의 추진 목표는 전국에 다양한 형태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하는 것이며 또한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비싼 시간대에 전력을 재판매하는 V2G 시스템 구축하는 것 입니다.
< 자료 = 지식경제부 >
지능형 운송 기술은 '부품 · 소재 기술', '충전 인프라 기술', 'V2G 기술'로 구성이 됩니다.
- 부품 · 소재 기술은 소형 및 중대형 전기차 핵심 부품 및 소재에 해당하는 전기모터, 배터리, BMS 등을 개발하는 기술입니다.
- 충전 인프라 기술이란 전기차에 효율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급속 완속 충전기, 충전 인터페이스 부품 및 인증 과금 등을 위한 전기차 ICT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V2G 기술은 전력망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원을 연계하여 양뱡향 으로 전력을 전송 역송하는 기술로서 실시간 시장요금에 근거하여 효율적인 계통 연계 및 운용 방안을 구축하는 기술입니다.
4. 지능형 신재생 (Smart Renewable)
지능형 신재생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극복하여, 신재생발전원을 기존의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지능형 신재생의 추진 목표는 발전이 간헐적이고 출력제어가 어려운 신재생발전원을 기존의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가정(Green Home) 및 빌딩(Net Zero Energy Building), 마을(Green Village)을 구현하는 것 입니다.
< 자료 = 지식경제부 >
지능형 신재생 기술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에너지저장기술', '전력품질 보상기술', '전력거래 인프라 기술'로 구성이 됩니다.
-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은 충분하고 다양한 신재생발전원을 포함한 분산전원과 부하의 통합적 관리를 통한 지역적 전기-열 에너지 공급체계 기술입니다.
- 에너지저장 기술이란 배터리, 플라이휠, 압축공기저장장치 등 에너지 저장 매체 기술 및 운용하는 기술입니다.
- 전력품질 보상 기술은 신재생발전원의 급격한 출력 변동과 전력 조류 변경에 기인한 계통 전압과 주파수 변동을 억제하는 전력품질 유지기술입니다.
- 전력거래 인프라 기술이란 실시간 전력요금제에 의한 실시간 전력입찰 및 발전량 계량을 위한 통신체계와 분산발전원 제어체계에 관련한 기술을 말합니다.
- 실시간요금제 기술은 변화하는 요금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전력수요의 가격반응을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 수요반응 기술이란 전력가격 및 시스템 상황에 반응하여 소비자가 전력 소비를 조정하도록 유도하여 시스템의 신뢰도 향상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전력거래 기술은 수요와 공급의 다양한 참여자가 각기 보유한 전력 자원을 자유롭게 거래하여 에너지 효용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Smart Grid > 스마트 그리드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산전원, 스마트그리드의 원동력! (0) | 2012.12.14 |
---|---|
스마트그리드의 주역, 신재생에너지란? (0) | 2012.12.07 |
'스마트그리드 5대 분야' 어떤 것이 있을까? (상) (1) | 2012.12.06 |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란? (0) | 2012.11.26 |
스마트그리드 쉽게 알자! (0) | 2012.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