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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스마트 그리드란

분산전원, 스마트그리드의 원동력!


최근 IEEE-SA가 진행했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의 결과 460명 중 69%의 응답자들이 에너지 스토리지(ESS)분산전원 (Distributed Generation)이 스마트그리드이 향후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너지 스토리지(ESS)와 분산전원(DG)이 스마트그리드와 어떤 관계가 있길래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인지 궁금하시죠?


ESS에 대해서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란?

<http://ieeesablog.com/entry/ESS%EC%97%90%EB%84%88%EC%A7%80-%EC%A0%80%EC%9E%A5-%EC%8B%9C%EC%8A%A4%ED%85%9C%EC%9D%B4%EB%9E%80> 이 글을 참고하시구요,



이번에는 분산전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 = ENERGY KOREA >



분산전원이란 에너지 수요지 근방에 설치되는 비교적 작은 규모(3kW~50kW)의 전원입니다. DG: Distributed Generation 혹은 DER : Distributed Energy Resource 라고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 의해서 소규모로 생산되는 전력은 대부분 예비전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는 전체 전력망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아요. 이 분산전원들을 기존 전력망에 통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하고, 자동화된 제어시스템이 필요한 것 이지요. 이 시스템을 통하여 신뢰도를 높일 수가 있고 근거리 발전으로 인한 전력손실을 줄이면서 전력 발전으로 인해 생기는 열 손실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산전원을 전력망에 통합하는 '제어 시스템'이라는 것이 바로 스마트그리드입니다.




<이미지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ngjh58&logNo=10084440175>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안에서는 기존의 전력망이 양방향적인 구조로 변화하면서,
각 가구나 건물등에서 쓰고 남은 잉여전력이나 소형 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분산전원)을 전력망을 통하여 교환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분산전원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중요한 전력원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9.15 정전사태 이후, 올 겨울 한파로 인한 최대 전력난이 우려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난 위기 극복을 위하여 스마트그리드와 분산전원에 대한 관심도 더욱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