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쉐어링 참가자 모집
스마트 그리드와 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기차인데요.
전기차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를 시간 단위로 공동 이용하는 ‘전기차 쉐어링’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울시에서 ‘전기차 쉐어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서비스를 미리 이용해 볼 체험단을 19~22일에 공개 모집한다고 하네요.
전기차 쉐어링 사업은 교통분야 에너지 소비감축, 교통량 감축, 도심 대기질 개선, 친환경 자동차 기술 견인 등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인데요. 카쉐어링이란 말 그대로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렌터카와는 운영방식이 다른데요. 렌터카는 일반적으로 해당 업체의 주차장에서 빌려야 하지만, 카쉐어링은 집 근처 주차장에서 차를 필요한 만큼만 쓰고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렌터카 업체는 하루를 기본으로 최소 8시간 단위부터 차를 빌려주지만, 카쉐어링 서비스는 시간 단위에서 분 단위까지 필요한 만큼의 시간을 빌릴 수 있어요. |
<이미지출처-blog.naver.com/yippee0001>
전기차 공동이용 사업은 4월 1일부터 보름간 체험단 운행을 거친 후,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일반 시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데요.
체험단의 규모는 총 200명이며 일반시민 135명, 대학생 65명으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발한다고 하네요.
체험단 모집 신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만 21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면허증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단 응모는 서울시 전기차 셰어링 사이트(www.evseou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체험행사는 서울역 코레일네트웍스 주차장, 잠실역 환승주차장, 구로 디지털 단지 주차장 등
총 12개 지점에서 진행됩니다.
선정된 체험단은 회원증과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안내장을 신청 주소로 받게 되며
안내에 따라 체험시간을 예약 후 신청한 대여지점으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참여회사에서 기념품을 제공하고 포인트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전기차들과 스마트그리드는 어떠한 관계가 있느냐?!
전기차는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CO2를 감소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데요.
그러나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 전력수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가정 전력 설비가 새로 필요하고
그만큼 사용하는 전력의 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
이러한 비용과 전력 수요를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스마트그리드가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시간대별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전력 피크때에는 전기차에서 전력을 전력망으로 공급하게 하거나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심야시간에 전기차를 충전하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스마트그리드가 구축이 되면,
전력소비량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환경 보호도 할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IEEE-SA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표준들을 설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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