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 컨셉트카 ‘E-벅스터’ 폭스바겐(Volkswagen)이 2인승 ‘E-벅스터(E-Bugster)’ 컨셉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래식한 폭스바겐 비틀(Beetle)을 닮은꼴이지만 순수하게 전기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인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디자인의 비틀을 태어나게 한 2005년 컨셉카 랙스터(Ragster)와도 닮아 있습니다. 눈에 익은 비틀 특유의 곡선 바디라인 밑에는 엔진대신 85kW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고, 시속 0km에서 96.5km에 도달하는 데는 약 10.9초가 걸리는 모터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28.3 kWh짜리 배터리의 주행거리가 177km는 족히 되는 수준이라는 것이 폭스바겐측의 설명인데,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는데 시간은 3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행거리는 운전자가 엑셀에서 .. 더보기
IEEE-SA의 깊이 있는 읽을거리 - Happy New Year 2012 여기 흥미로운 표준 관련 기사 리스트가 있습니다. 2012년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과 공유할 만한 내용이고, 여러분이 즐겁게 읽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마트 그리드를 위한 상호접속 표준 - 스마트 그리드와 재생 에너지 자원을 정의하는 코드와 표준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IEEE 2030 Working Group 의장 Dick DeBlasio -Consulting-Specifying Engineer지 클라우드 컴퓨팅 - 전력이 데이터 홍수(자료 범람)과 스마트 그리드의 정보 기술 수요를 처리하는 것처럼 클라우드도 그들의 필요에 부합하고 있을까요? IEEE Cloud Profiles WG (CPWG)의 창립자이자 워킹그룹의 의장, LLC,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 상무 이사 David Bernstein - E.. 더보기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린다. - 유럽의 전기자동차 2012년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은 전기자동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개발 원조인 유럽에서 개발된 각종 전기차는 여러모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세상에 태어난 지 꽤 오래 된 자동차입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 등의 자동차 브랜드를 탄생시킨 자동차 공학자 독일의 페르디난트 포르쉐는 1890년 ‘로너 포르쉐’라는 전기차를 만들었는데 로너 포르쉐는 허브 모터를 납축전지로 구동하고 충전용 엔진까지 얹은 차였는데, 오늘날 기술로 비유하자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가깝고 이것이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입니다. 그러나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 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했던 것에 비해 전기차의 동력원인 전기 배터리의 성능은 너무나 조악했고, 차를 오랫동안 강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배터리는 기.. 더보기
Frost & Sullivan - 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가능성과 장애물에 동시에 직면 Frost&Sullivan(프로스트앤설리반, 시장조사기관)사는 최근 조사한 리서치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전력, 재생 에너지, 전력망 안정화, 스마트 그리드, 전기 자동차(EV)와 백업(back-up) 전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개발과 변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풍력이나 태양에너지와 같은 간헐적 재생 에너지 자원의 사용과 상업화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전기 저장 기술: 시장 침투와 로드맵(Electricity Storage Technologies: Market Penetration and Roadmapping)" 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향 후 5~7년 간 전기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이에 대한 응용분야가 미래의 전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역.. 더보기
국내 스마트그리드 특허에 눈뜨다. 스마트그리드 각 분야 최신 기술 및 표준화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외 관련 특허 분쟁 사례와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12월 14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스마트그리드 최신기술 및 특허동향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 지재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세미나에는 산·학·연 에너지분야 전문가 및 실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R&D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재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마지막이자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 국내외 특허분쟁 사례 및 대응방안(특허법인 가산, 정승복 대표변호사) - 스마트그리드 최신기술.. 더보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 스마트그리드.전기차 등 8대 국가전략산업 표준화 로드맵 발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8대 국가전략산업 표준화 로드맵 발표회' 를 개최했습니다. 8대 국가전략사업은 지난해 지경부가 국가유망기술 각 분야별로 표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고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원자력 등 국가전략산업의 표준화 청사진이 제시된 것입니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등 각 분야에 표준화 코디네이터를 임명, 민간 차원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토록 한 바 있습니다. 각 분야의 표준화 작업을 위해 임명 된 표준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은 지난달까지 부문별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 최종 검토 및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스마트그리드·전기차 ▶스마트미디어·클라우드컴퓨팅 ▶원자력 ▶3D산업 ▶.. 더보기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시대 - 퀄컴社 기술 개발 전기자동차의 등장으로 무선급전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무선급전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퀄컴社에서는 무선급전기술을 보유한 뉴질랜드의 HaloIPT社를 인수하였으며, 2012년 초 영국 런던에서 전기자동차 50대 이상 필드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런던 동부의 'Tech City'로 IT 기업이 집중되어 있고, 실험은 최대 2년간 계속될 예정라고 합니다. 해당 실험에 적용되는 무선급전기술은 전자유도 방식의 일종인 IPT(Inductive Power Transfer; 전력전환 유발장치) 방식을 이용하며, 송․수전기간 거리 및 수평방향의 위치 차이에 대한 허용도가 높은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퀄컴 社에 따르면, 주택이나 직장의 주차장 등에.. 더보기
2017년까지 V2G(전기 자동차 전력망)차량은 거의 10만 대에 달할 것 - 파이크 리서치 Pike Research는 2017년까지 10여 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전기 자동차 전력망(vehicle-to-grid) 기술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차량 오너와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력 공급자들에 의해 더 상용화 될 플러그-인 전기차량(PEV)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가 지닌 전력의 잠재성은 다른 차량들이나 정지된 에너지 저장 자원들과 합쳐졌을 때에는 건물의 전력 비용을 감소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고 주파수 자동제어(frequency regulation)과 같은 전력 계통 보조 서비스(ancillary services)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초기 시험 단계에서, V2G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전력 투자에 대한 유망한 대안이 될.. 더보기
한국 스마트그리드의 방향 - 스마트그리드 5개년 기본계획 지식경제부의 홍석우장관은 11월 16일 열린 ‘제2회 한국스마트그리드주간(KSGW)’ 행사에서 향후 5년 동안 진행될 스마트그리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한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마련한 스마트그리드 비전과 핵심 추진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구축 - 2016년 정부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기술검증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까지 광역권별로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를 구축, 각 지구별로 특화된 정책을 운용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2012년까지 거점지구 지정기준과 구체적인 지정절차 등을 정한 거점지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지역을 선정 ․ 추진해 .. 더보기
제2회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위크(2nd KSGW) 성황리에 진행 '2nd Korea Smart Grid Week' 열린다 - 11/16 ~ 11/18 라는 제목으로 소개해드렸던 KSGW이 지난주 16~18일 코엑스에서 무사히 그리고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컨퍼런스들에서부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기술들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국내 85여개의 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스마트그리드를 경험할 수 있었고, 생활과 밀접한 가전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스케치로 현장의 느낌을 모두 전달해 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스마트그리드의 발전을 학술적이거나 기술적인 접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참가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3rd KSGW에 꼭 한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