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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Grid/생활 속 스마트 그리드

백색가전의 스마트 바람!

요즘은 모든 것이 “스마트”로 통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백색가전 역시 스마트 광풍 속의 예외는 아닙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이 계절, 시간대별로 다르게 부과되는 차등요금제가 시범 도입되는 것을 겨냥, 스마트그리드 기능을 넣은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백색 가전들 중에서도 특히 냉장고에 대한 스마트 그리드 기술 적용이 눈에 띕니다. 24시간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냉장고의 특성상 시간대별로 가동률을 조정, 전력요금에 맞는 최적의 운전을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 스마트그리드 가전 제품]

올 상반기 LG전자는 국내 최초 스마드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냉장고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절전기능을 탑재 하고 있는 이 냉장고는 LG전자 스마트 서버와 연결돼, 전기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시간대에는 냉장고 스스로가 절전운전을 하게 됩니다.

LG전자는 스마트그리드 냉장고 출시에 이어 올 3분기에는 스마트그리드 세탁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그리드 세탁기는 예약설정을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 시간대에 자동으로 세탁을 작동하는 방법을 통해 전력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최고의 양문형 냉장고와 인터넷 패드를 채용하는 스마트 가전 개발에 앞장서 온 삼성전자 역시 무선 인터넷인 와이파이(Wi-Fi)를 탑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극대화된 냉장고를 미국에서 선보였습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의 스마트 냉장고가 제공했던 날씨, 요리정보는 물론 구글, 트위터, AP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정보를 LC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 그리드 레디 기능이 탑재, 전력요금 정보를 이용, 시간대별로 냉장고를 운영할 수 있다고 하니, 과연 “스마트”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차세대 스마트 가전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보관된 음식물의 유통기간을 알려주며, 내부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외부 침입을 알려주는 보안기능까지 겸비한 “스마트”한 가전 제품을 집안에서 만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