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 성장_리튬전지 각광
전세계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각종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의 대부분이 자연 에너지에 기반하고 있어
효율성과 출력의 변동이 심하고 발전량 조절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게 사실이에요.
실제로 태양광이나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는 간헐적으로 출력을 얻을 수 있어 전력 소비 패턴과 일치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발전 전력을 저장해 수요패턴에 맞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신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더구나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의 품질과 전력망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성장 가능성은 더 크다고 예상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ESS 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에요.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세계 에너지 저장 시장은 140억 달러 규모로 연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지출처-지식경제부>
이렇게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스마트 그리드 등의 차세대 산업과 함께 리튬이차전지산업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IHS 이머징에너지리서치(IHS Emerging Energy Researc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그리드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리튬이차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고 해요.
현재 전세계 발전시장의 99%를 차지하는 양수발전과 압축공기저장방식은 지리적 제약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낮게 평가됐고, 배터리 저장방식 중 가장 많이 보급된 납축전지는 소용향 유해물질 배출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설치 장소가 비교적 자유롭고 고용량 고효율인 리튬이차전지가 각광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리튬이차전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에너지 산업에서의 수출 시장에서 기회를 발견하려면 에너지 저장 기술과 결합한 제품 개발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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