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공공 급속 충전기, 전국 80곳에 설치 완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스마트 그리드 기반의 전기차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는데요.

전기차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미지출처-환경부>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의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1단계로 

공공 급속 충전기 80대를 전국에 설치 완료했다고 합니다!!!

짝짝짝~~

3월부터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인증센터에 위탁해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요.

공공 급속 충전소는 전기차의 보급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설치했다고 하네요. 

서울 19곳, 인천 4곳, 부산 6곳, 대전 1곳, 광주 3곳, 세종 1곳, 경기도 5곳, 충남 5곳,경북 5곳, 경남 8곳, 전남 4곳, 제주 19곳 등 총 80곳이랍니다.

<이미지출처-환경부>

위에 말한 지역에서 전기자동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전기차 보급대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설치했다고 해요.

 

전기차 소유자분들은 자택에서 주차 중일 때는 원칙적으로 4~6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를 이용하고 전기차 운행 중에는 최대 25분이 걸리는 공공 급속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공공 급속 충전소의 위치는 스마트폰에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이라는 앱을 다운받으시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미지출처-환경부>

<이미지출처-환경부>

 

 

공공 급속 충전소는 무료이구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14년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80대 설치에 기뻐할 틈도 없이 올해에는 2단계 계획으로 100여대를 추가 설치하고 앞으로의 전기차 보급추이를 반영해 점차 추가해 나간다고 해요.

공동주택 홈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고 하네요.

너무 기쁘시죠 전기차 오너분들??!!

앞으로 스마트 그리드 기반의 충전 시설이 상용화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기차를 흔하게 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