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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다: 2015 KEPIC-Week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력산업기술기준 입니다.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 신뢰성과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 제조 시공 운전 시험,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단체표준입니다. KEPIC의 현장적용성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 KEPIC-Week 행사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품질분야 워크숍의 형태로 처음 시작했던 KEPIC-Week는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전력산업 업계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여 올해 13회를 맞았습니다. .. 더보기
보다 가까워진 스마트홈 시대: 지그비 표준을 아시나요? 우리는 사물인터넷(IoT)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부분은 역시 스마트홈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자 업계를 중심으로 기존의 구형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에 연결하는 작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씽큐(SmartThinQ)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스마트싱큐는 기존 가전제품이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세탁기에 부착한다면 진동 변화를 감지해 세탁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고, 도어의 개폐 여부에 따라 세탁물이 남아있는지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창문이나 문에 부착할 경우 열림 닫힘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이르면 올 연말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싱큐에 사용.. 더보기
표준이란 무엇 인가?: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표준은 ‘싸움의 방법’을 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직접 정한 룰로 싸우는 것이 남이 세운 룰에 따르는 것보다 유리하지 않겠어요?”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3일 “국제 표준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표준 선점을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표준 전문가’입니다. 지난해 10월 표준의 날에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표준전담부서를 설치하고, 10여건의 국제 표준을 등록했다. 디스플레이 감성화질 평가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성능평가법 등이 대표적 입니다. 김 부사장은 표준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선스 수익을 얻는 것 외에 해당 산업 트렌드를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는 대표 ‘표준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