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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IEEE-SA, ‘2012 KEPIC-Week 참가’ 글로벌 표준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8월 28일부터 8월 30까지 사흘간 경주에서 열린 KEPIC-Week에서 IEEE-SA는 부스를 열고 IEEE 표준협회를 홍보했으며, 주요 강연을 진행하는 등 표준과 국제 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지식경제부 주최, 대한전기협회 주관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2 KEPIC-Week’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및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발전기계, 기술품질 등 각 분야 12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관련 워크숍 등 22개 기획세션이 일정별로 진행됐습니다. IEEE-SA의 샘 시아카 (Sam Sciacca) 워킹그룹 위원장은 29일 오전, 전기 및 계측 분야 지능형 송변.. 더보기
가정에서 '남는 전기' 파는 시대 온다! 쉼 없이 돌아가던 에어컨이 스스로 가동을 멈춥니다. 이내 조명도 저절로 어두워집니다. 스마트 계량기가 실시간으로 전력 단가를 파악해 요금이 가장 비싼 시간에 가전제품의 작동을 제어한 것입니다. 집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 햇빛으로 전기를 만듭니다. 남은 전기는 전력회사에 내다 팔 수도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고 남은 전기도 팔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기요금은 뚝 떨어집니다. 스마트미터기를 보고 가장 전기요금이 싼 시간에 세탁기를 돌릴 수 있고, 내가 얼만큼의 전기를 썼는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그리드’가 도입됐을 때의 우리네 일상입니다.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고갈 문제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스마트그리드가 차세대 전력 시스.. 더보기
전기차 시장, 시장 전망도 크게 엇갈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고 향후 전망도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출시된 14종의 전기차 보급 대수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통틀어 4만 3000대 가량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4%에 불과할 것이라는 보수적 예측과 10-12%에 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OECD 사무국은 각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업계의 생산계획은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는 높은 배터리 가격과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주요 요인들로 지목됐습니다. 더보기
지경부, 2016년까지 200㎿ ESS 보급 정부가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2016년까지 200㎿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보급한다. 200㎿h ESS용량은 석탄화력발전소(500㎿급) 1기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발전소 건설비용과 비교하면 10% 미만에서 보급 가능하다. 10일 업계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스마트그리드 기본계획에 2012~2016년까지 누적용량 200㎿h급의 ESS 보급 사업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h규모의 ESS 보급을 시작으로 2013년(10㎿h)·2014년(32㎿h)·2015년(57㎿h)·2016년(100㎿h)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업자에 ESS 장기 저금리로 설치융자를 제공하는 것과 정부와 사업자 간 매칭펀드를 조.. 더보기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부실덩어리` 지식경제부가 가정에 전력사용량과 요금정보, 전력피크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전기절약을 유도하겠다며 추진한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이 부실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가구에도 보급하는가 하면, 당초 보급 취지인 전력피크 분산은 시스템 먹통으로 아예 서비스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4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경부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통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 160억원을 들여 추진한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이 보급대상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란 현재 △전력사용량부터 전력 요금정보 △전력피크 상황알림 등을 실시간 통신망으로 가정에 알려주는 단말장치로 정부의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더보기
5월 9일~11일, 2012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개최 스마트그리드와 발전·원자력 등 국내외 전력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와 KOTRA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2012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2)’을 개최합니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 글로벌화 및 수출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전과 발전6사를 비롯한 20여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5개국에서 28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코자 KOTRA에서 아시아와 중동.. 더보기
중남미 13개국,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배우다!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3개국과 미주개발은행(IDB)의 대표단이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경험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지식경제부가 24일 밝혔습니다. 중남미 대표단은 25일 제주에서 개최된 `국제 스마트그리드 협력회의(ISGC)'에 참석, 한-중남미 스마트그리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ISGC에는 중남미 측에서 엘리스 후안 IDB 혁신도시개발본부장·브라질 전력회사인 일렉트로브라스 전력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우리 측에서는 지식경제부 정승일 에너지산업정책관·제주특별자치도 공영민 국장 외에 한전·포스코ICT 등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은 설비 노후화·발전설비의 수력 편중·만성적 전력부족 등 전력산업 분야에 많은 문제가 있어 스마트그리드 기술도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고 우.. 더보기
스마트그리드·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공청회 개최 그 동안 정부에서 지정한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추진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 작성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공청회’를 열였는데요,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표준화 로드맵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표준특허 이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미터 핵심특허, 전기자동차 통신 표준특허 등에 관한 내용과 함께 김대경 스마트그리드 코디네이터와 허훈 전기자동차 코디네이터가 담당한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차 표준화 로드맵이 각각 발표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공청회 이후 일주일 간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수렴 과정을..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성패, '초기시장 창출' 에 달려 ‘초기시장 창출’이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능형전력망촉진법 제정·시행,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등 스마트그리드 시장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일단 마련됐지만 정작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초기 시장이 미비하다보니 ‘확산력’을 갖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가 작년 11월 지능형전력망촉진법 시행령 공포 이후 지능형전력망협회(옛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지경부에서 위탁을 받아 등록을 받기 시작한 지능형전력망 사업자입니다. 지능형전력망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사업을 영위하려는 사업체의 경우 대통령령에서 정한 전문 인력과 자본금 등 등록기준을 갖춰 지경부장관에게 등록토록 하고 있으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기반구축과 서비스제공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할.. 더보기
지식경제부,하와이 주정부와 스마트그리드 협력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3일 하와이 주정부와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와 시범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경부에 따르면 하와이는 에너지 수요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화석연료 비중이 92%에 달해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한 ‘무탄소 배출 섬(Carbon Free Island)’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산업 확산과 공동연구를 위해 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와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에 관심이 많은 하와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번 협력의향서가 체결됐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경부는 하와이의 경우 제주도와 유사성이 많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경험을 적용하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