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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스마트미터 기술, 스마트그리드 최대시장 미국·중국 특허받다 현재 한국 지능형전력망협회 (KSGA ; 구 스마트그리드협회)에는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LS산전, KT, LG화학, SK텔레콤, 효성, 누리텔레콤, 삼성SDI, 옴니시스템 등 다양한데요, 국내 대기업의 대부분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자 확인 = 지능형전력망협회 http://www.ksmartgrid.org) 그중 LS산전은 최근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 특허 등록기관으로부터 스마트미터(Smart Meter)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미터(Smart meter)는 기존 전력 미터기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며,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 그리고 ..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HVDC) 국산화 박차 부산시 화전산업단지에 위치한 LS산전 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생산기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전력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장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습니다. HVDC가 전기 공급을 책임지는 발전소의 전력 송전 효율성을 높이고 전기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HVDC 기술에 대해 "회사의 미래 먹을거리"라고 강조한 뒤 부산 HVDC기지가 향후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시대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HVDC란 발전소에서 나오는 고압의 교류(AC) 전력을 변환기를 통해 고압의 직류(DC) 전력으로 변환한 뒤 다시 전기를 받는 지역에 교류로 공급해주는 방식을 뜻합니다. 교류 전압보다 낮은 전압의 직..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성패, '초기시장 창출' 에 달려 ‘초기시장 창출’이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능형전력망촉진법 제정·시행,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등 스마트그리드 시장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일단 마련됐지만 정작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초기 시장이 미비하다보니 ‘확산력’을 갖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가 작년 11월 지능형전력망촉진법 시행령 공포 이후 지능형전력망협회(옛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지경부에서 위탁을 받아 등록을 받기 시작한 지능형전력망 사업자입니다. 지능형전력망촉진법은 지능형전력망 사업을 영위하려는 사업체의 경우 대통령령에서 정한 전문 인력과 자본금 등 등록기준을 갖춰 지경부장관에게 등록토록 하고 있으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기반구축과 서비스제공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할.. 더보기
'지능형전력망협회'로 거듭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명칭을 ‘지능형전력망협회’로 바꾸고, 지능형전력망촉진법에서 정한 법정단체로 거듭났습니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구자균 회장, 최규종 지식경제부 전력진흥과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사 대표와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명칭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5월 설립 당시 명명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라는 명칭은 앞으로 ‘지능형전력망협회’로 바뀌고, 이 단체는 지능형전력망촉진법의 규정대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능형전력망에 관한 통계작성·관리, 지능형전력망 사업자등록 및 변경등록 접수와 내용확인, 지능형전력망 기술·제품 및 서비스 등에 관한 표준개발 등을 위탁받는 법정단체로 발돋움하게 .. 더보기
스마트그리드보급사업, 다양해지지만 지원은 적어진다. 전력산업기반기금 36억원 편성, 지난해 IHD예산(80억) 절반도 못미쳐 하지만 사업범위 지능형 소비자·신재생 등으로 확대, 관련업계 '활력'기대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2조1974억원)을 이용한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양적으로 줄어들 전망이지만, 대신 사업대상이 전년보다 대폭 다양해지면서 질적으론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센터장 박두재)가 최근 공고한 ‘2012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총 36억원인데, 이는 지난해 실시간 에너지정보 교환·제공을 위해 추진된 ‘인 홈 디스플레이(In Home Display)’사업 예산(8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사업비 자체가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 기반.. 더보기
정전사고가 불러온 스마트그리드 업계에 대한 관심 9월은 우리나라에서도 때아닌 블랙아웃(Black-out, 대규모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우리 IEEE-SA 블로그에도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방문이 많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IEEE-SA 블로그에만 관심이 높아진게 아니라 정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전기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정전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16일, LS산전과 일진전기 등 전력분야 대형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은 각각 6.43%, 5.88%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격검침 솔루션을 공급하는 누리텔레콤과 전력 계량ㆍ계측기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피에스텍 등 중소제조업체들도 오름세를 함께했다고 하는데, 전날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전력 운용의 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