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면 어떠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까요? ESS-신재생융합포럼은 오늘(26일) 13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 회의실에서 ‘ESS-신재생에너지 사업화 방향에 관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ESS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방향도 제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ESS와 신재생에너지융합 프로그램에 따르면, 전력계통 연계가 어려운 섬이나 산간벽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융·복합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태양광 50㎾+소형풍력10㎾+ESS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로 5개소 이내에 구축하고 계통 연계가 가능한 지역은 태양광 300㎾+소형풍력 100㎾+연료전지 100㎞+태양열 800㎡+지열 1050㎾를 묶어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와 동시에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를 융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집중 공급할 것입니다. 융·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ESS와 신재생 분야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중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 특성에 맞는 ESS·신재생에너지 결합 모델 실증 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그와 동시에 관련 산업 지원 정책도 상세히 설명하며 ESS-신재생 융합 시장 활성화 정책제안을 발표합니다. 토론자들은 ESS와 신재생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려는 업계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시장 창출 걸림돌과 해결방안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태양광 등 기존 단품과 설비 위주 산업에서 융·복합화를 실현하고 우리의 강점인 IT 기반 관리·운영 시스템 기술로 해외시장 선점에 나선다면 승산이 있다는 평가이며, 전문가들은 전력 피크 관리에 효과적 수단이자 창조경제 모델로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융·복합이 대안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SS가 부족한 에너지와 불안전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이며, 태양광·풍력의 융합으로 ESS는 단품 수준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산업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표준에 기반을 둔 ESS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전략을 이용해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출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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