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IoT 시대에 발맞춘 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홈네트워크용 인터넷 공유기 ‘온허브 (On Hub)'로, 모든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구글스토어, 아마존닷컴, 월마트닷컴 등을 통해 예약주문을 받는 중이며, 가격은 199.99 달러(약 23만7468원)정도 입니다.
원통형으로 생긴 온허브는 내장된 안테나를 활용해 가장 빠른 연결을 위해 어떤 주파수 밴드를 이용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정 활동에 우선권을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포트는 이더넷 포트 2개(WAn/LAN)와 USB3.0 1개뿐이지만, 802.11ac 프로토콜, 블루투스 4.0, 구글 위브(Weave), 지그비(ZigBee), IEEE 802.15.4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통신방식을 모두 쓸 수 있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자동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중 IEEE 802.15.4 표준은 저속도 무인 개인 통신망을 위한 표준 중 하나입니다. 무선 개인 통신망(WPAN)의 기본적인 하위 네트워크 계층을 제공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특히, 장치간의 저가격, 저속도 유비퀴터스 통신을 지향하였습니다. (대조적으로, 최종 사용자를 염두에 둔 표준이 Wi-Fi, 즉 IEEE802.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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