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서 물건 잃어버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사물에 부착,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칩이 출시됐습니다. 고작 6X6mm 크기인 이 칩의 오차 범위는 10cm에 불과합니다.
이 엄청난 칩은 아일랜드의 팹리스 업체인 데카웨이브가 개발했습니다. 이 무선 통신 칩의 이름은 '센서(Scensor) DW1000'입니다.
이기술에는 IEEE 802.15.4 표준이 사용되었습니다. 손톱만한 크기의 이 칩은 기계에 내장돼 IEEE 802.15.4 규격의 무선 프로토콜을 통해 사물의 위치를 연동 가능한 기기에 송출합니다. 신호가 발생하는 방향과 신호가 전송되는데 걸린 시간을 종합해 분석하면 이 칩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칩 비용은 개당 2~3달러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며, 작은 크기와 더불어 오차범위 10cm 내에서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별도의 배터리도 필요 없이 사물 자체가 발생시키는 에너지를 다시 수집해 활용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제 리모콘 찾으려고 쇼파위를 뒤적거리는 일은 없겠네요. 저도 가끔 술을 마시면 안경이 한나절 후에 냉장고에서 발견되고는 하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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