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rt Grid/스마트 그리드 뉴스

ESS + 신재생에너지 = ?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면 어떠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까요? ESS-신재생융합포럼은 오늘(26일) 13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 회의실에서 ‘ESS-신재생에너지 사업화 방향에 관한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ESS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방향도 제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ESS와 신재생에너지융합 프로그램에 따르면, 전력계통 연계가 어려운 섬이나 산간벽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융·복합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태양광 50㎾+소형풍력10㎾+ESS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로 5개소 이내에 구축하고 계통 연계가 가능한 지역은 태양광 300㎾+소형풍력 100㎾+연료전지 100㎞+태양열 800㎡+지열 1050㎾를 묶어 공.. 더보기
[기고]전력대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이 글은 강주명 서울대학교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9월 16일자 매일경제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여름 한국은 아슬아슬하게 전력위기를 넘겼다.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합심한 결과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가 2, 3개가 고장났거나 불의의 사태가 발생했다면 우리는 2년 전 가을에 이어 또 한 번 블랙아웃을 겪을 수도 있는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 최근의 전력대란으로 국민의 생활이 불편해지고 산업 경쟁력은 크게 약화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상황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은 잠재적으로 국력과 국격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 한때는 전력산업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굳건한 버팀목이었다. 전력산업은 MB정부부터 전력의 원료인 석탄, 석유, 가스 등의 국제가격 상승을 외면한 전기요금 정책으로 작금의 전력 사태를 만들 정.. 더보기
ios7 공개 앞두고 관심 집중 애플의 iOS7이 정식 배포되기도 전부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제품 아이폰5S, 아이폰5C보다 운영체제 iOS7의 배포시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듯 합니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와 함께 최신 운영체제(OS) iOS7 GM(골드마스터)을 공개했습니다. (GM버전은 공개하기 전 마지막 베타버전을 말합니다) iOS7은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 레티나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터치 5세대 등 기존 애플 유저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한마디로 신제품에 대한 소비층은 국한돼 있지만, iOS7은 기존 애플 유저 모두가 소비층일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 쏠리는 것이죠 ios7은 .. 더보기
"갤럭시기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있었던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기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기기의 화두인 입는 컴퓨터, 즉 웨어러블컴퓨터가 드디어 공개된 것입니다. 갤럭시기어는 1.63인치 아몰레드디스플레이에 1.9메가 픽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스마트폰 과의 연동 기능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경험'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으며 메시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상했던 플랙시블 액정은 아니었습니다. 웨어러블 컴퓨터의 시대가 열렸다며 혁신적이라는 반응도 많지만, 기대치가 너무 컸었던 것일까요? 실망이라는.. 더보기
스마트그리드, 민간참여 정책이 필요합니다. 전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수요 절감에 대한 대책 마련 한편에,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스마트그리드가 우선시돼 관심사 입니다. 얘기대로라면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융합기술개발을 연계시키겠다는 것인데, 현재 여건으로 봐서는 그렇게 녹록하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현재 스마트그리드사업은 지난 5월 종료된 제주 실증사업에서 도출된 모델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겠다는게 정부의 의지입니다. 하지만 민간기업은 요금제 개편이나 전력재판매 허용, 전력저장장치(ESS)보급 확산 등 정책적 지원의지가 미약해 투자를 할 의욕이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들여다보면 전력수급계획 가운데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전력을 12% 낮추고 전력 소비량을 15% 줄이겠다고 한 것 등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토대로 한다는 .. 더보기
필름형 유해물질 유출 감지센서 국내 기업이 개발 유민에스티는 지난 8일 유해 화학물질 유출을 조기에 감지해 알려주는 필름형 액체누수,누액 감지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민에스티는 감지센서가파손될 경우 센서와 센서를 이어주는 브로큰컨넥터(모델명: LK12C-BKR01-WP)와 알람모듈제어기(LK13-C1-HDC04)를 개발, 신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파손된 센서사이의 간극을 최소로 줄이는 한편 필름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 자체는 물론 유지 보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 동안 필름이 파손된 경우 점프커넥터를 사용해 센서를 연결하거나 센서를 새롭게 설치해야 했지만 브로큰컨넥터의 사용으로 비 검출지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제품을 교체, 설치하는 시간도 줄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누액검출센서는 일본의 옴론, .. 더보기
스마트 그리드의 앞날을 말합니다 "스마트 그리드 정책 간담회" 오늘 서울 팰리스 호텔에서 스마트 그리드 정책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구자균 한국지능형전력망협회장(현 LS산전 부회장), 박상진 한국전지협회장(현 삼성SDI 사장) 등 산업계 및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과 개최한 간담회 입니다. 윤상직 장관은 인사말에서, 스마트그리드는 그간 수요추종형 공급위주의 전력서비스를 수요자와 공급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요 관리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스마트그리드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로서, 제주실증사업에서 도출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실제 환경에 적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산, .. 더보기
정부의 ess 보조금 정책, 스마트 그리드에 한 발 더 다가섭니다. 이미 여러번 다루었지만 오늘도 전력난 이야기를 다시한번 하려고 합니다. 오늘 출근길에 지하철에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서 그런 것 절대 아닙니다. 정부가 전력 수급을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산업을 키우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관련 기업에 보조금 지급을 곧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장치입니다. 한 마디로 전기를 저장해서 쓰는 시스템을 말하는데 2차 전지라고 부르며,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산업은 전력 수급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부가 전력난 .. 더보기
LTE A 보다 두배가 빠르다고요? LTE A보다 두 배 이상 빠른 기가(Giga) 와이파이 홈서비스가 상용화된다고 합니다. CJ헬로비전은 국내 최초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1.3Gbps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6일부터 기존 유선 기가인터넷 설치 가구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무선 공유기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가 와이파이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802.11ac)을 적용한 5GHz 대역에서 이론적으로는 최대 1.3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기존의 유선인터넷(100Mbps급) 보다 3~4배 이상 빠른 체감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GB의 고화질 영화의 경우 무선인터넷으로.. 더보기
전기차, 충전도 스마트그리드하게 합니다 지난번에도 포스팅 했듯이 전기차는 미래 재생에너지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인프라 문제 등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를 몇가지 안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해결되어도 남아있는 문제는 바로 충전입니다. 충전이 최소 30분에서 최대 몇 시간까지 걸려 가정의 전기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점, 수천·수 만대가 동시에 충전할 경우 전력망의 부하를 급상승시킬 수도 있다는 점이 커다란 문제죠. 이에 대안으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색기술정보포털에 따르면 호주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DiUS는 열 군데의 전기차 보유 가정에 자사 'Charge IQ' 시스템을 설치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Charge IQ는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전기차 소유주에게 전기차 충전 상황 모니터링.. 더보기